크롬에서 자동 완성 정보 삭제하는 방법

요즘처럼 데이터 요금이 부담스러운 시대엔, 한 달 중간도 안 돼서 “데이터 다 썼어요” 알림 뜨면 진짜 멘붕 오죠.
필자도 예전에는 매달 데이터 초과 요금이 나가곤 했습니다. 특히 지하철에서 유튜브 잠깐 보거나, 앱 업데이트 되는 것도 모르고 있으면 순식간이더라고요.
그래서 필자는 ‘진짜 실효성 있는 모바일 데이터 절약법’을 하나하나 실천해봤고, 효과 본 것들만 정리해서 공유드립니다.
1. 백그라운드 데이터 차단하기
스마트폰 쓰다 보면, 내가 쓰지도 않는데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를 쓰는 앱들 많습니다. 카카오톡, 인스타, 뉴스 앱 등 자동으로 새로고침 하죠.
설정 > 네트워크 및 인터넷 > 데이터 사용 > 앱별 데이터 사용량 들어가보세요.
거기서 자주 쓰지 않는 앱은 백그라운드 데이터 사용을 차단해주세요.
이거 하나만 해도 하루 100MB는 아낄 수 있습니다.
2. 자동 앱 업데이트, Wi-Fi에서만 하도록 설정하기
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이 막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면 데이터 순삭됩니다.
안드로이드:
Play 스토어 > 설정 > 네트워크 환경 설정 > 앱 자동 업데이트 > Wi-Fi에서만
아이폰:
설정 > App Store > 셀룰러 데이터 끄기
이렇게 바꿔두면, 와이파이 연결됐을 때만 업데이트가 진행돼요.
3. SNS 자동 재생 끄기
SNS 앱들은 영상 자동 재생 기본값입니다. 인스타그램, 페이스북, 틱톡 등 켜기만 해도 영상이 줄줄이 재생되니 데이터 폭탄 맞는 겁니다.
앱 내 설정에서 자동 재생을 Wi-Fi에서만 또는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두세요.
4. 데이터 세이버 모드 켜기
안드로이드에는 ‘데이터 세이버’라는 기능이 있어요.
설정 > 네트워크 > 데이터 절약 모드 에서 켤 수 있는데, 백그라운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제한해줍니다.
아이폰도 저전력 모드나 Wi-Fi Assist 비활성화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어요.
5. 웹브라우저는 데이터 절약형으로
크롬이나 오페라 미니 같은 브라우저는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압축해서 로딩하기 때문에, 뉴스나 커뮤니티 게시글 읽을 때 유리합니다.
특히 이미지나 광고가 많은 페이지에 효과적이에요.
6. 유튜브 화질 조절
유튜브는 기본이 고화질이라서, 영상 몇 개만 봐도 1~2GB 훅 갑니다.
영상 재생 중 설정 > 화질 > 360p 또는 자동 으로 변경해두면 훨씬 절약돼요. 화면이 작으니 360p도 크게 불편하지 않더라고요.
7. 이메일 동기화 주기 조절하기
메일 앱은 5분 단위로 동기화하는 경우가 많은데, 그만큼 데이터도 많이 소모됩니다.
설정 > 계정 > 동기화 주기 를 30분 또는 1시간으로 늘려주세요.
필자는 아예 수동으로 해두고, 필요할 때만 새로고침합니다.
8. Wi-Fi 자동 연결 꿀팁
집, 회사, 카페 와이파이 자동 연결되도록 설정해두세요.
그리고 중요한 건 공공 Wi-Fi 연결 전에는 자동 로그인 안 되면 확인 후 연결하기. 괜히 연결된 줄 알고 영상 보면 데이터 날라갑니다.
9. 데이터 사용량 상한 설정
요즘은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월별 데이터 제한을 걸 수 있어요.
예를 들어, 5GB 요금제라면 4.5GB에서 경고 알림 뜨게 설정해두면, 초과 전에 미리 조절할 수 있습니다.
10. 필요 없는 앱 정리
마지막으로, 안 쓰는 앱은 과감하게 삭제하세요. 안 써도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 쓰는 앱이 은근 많거든요.
한 달에 한 번쯤은 앱 정리 날을 정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.
마무리하며
스마트폰을 쓰다 보면, 정말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데이터가 줄줄 새고 있습니다.
하지만 위에서 소개한 팁들만 잘 지켜도, 데이터 사용량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어요. 필자도 요즘은 데이터 초과 걱정 없이 한 달을 넉넉히 쓰고 있습니다.
한 줄 정리하자면?
모바일 데이터, 아끼면 장땡이다!
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 혹시 다른 생활 꿀팁이나 스마트폰 관련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로 남겨주세요.
그럼 다음 글에서 또 뵐게요! 좋은 하루 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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